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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포라와 베네피트 미국직구가 잘 안되죠?
    해외직구 이야기 2014. 11. 8. 16:21


    세포라와 베네피트가 한국에서 직구도 잘 안되고미국에 있는 배대지를 이용하려고 해도 몰테일/위메프와 같은 유명 배대지로 구매시 오더가 캔슬되는 경우가 많죠? 한국으로 직배송이 된다고 해서 직배송으로 받으신 분들이 계시지만 시간도 매우 오래걸리고 파우더 상품은 모두 깨져서 왔다는 글도 심심치 않게 보이구요 ㅠ 또, 한국에서 인기있는 아래의 베네피트 치키세트를 직구하려고 하면 해당 상품은 아예 한국으로 직배송이 안되는 상품이라고 나와버리구요 ㅠ



    [한국으로 직배송이 안되는 상품이라고 표시가 되어있어요]

    먼저 정확히 무슨 문제가 있고 왜 이런 문제가 있는지 한번 알아보자구요.


    [1] 세포라 공홈과 베네피트 공홈에서 한국카드로 결제가 잘 안되요 ㅠ

    한국에서 세포라 공홈과 베네피트 공홈에서 직구를 하시게 되면 아마 많이들 실패를 하실텐데요, 그 이유는 세포라 공홈과 베네피트 공홈의 경우 해외카드 사용시 해당 승인을 잘 안해주기 때문이랍니다. 아마도, 해외카드 사용 건이 카드 도용 등의 문제로 인한 사고가 더 높다고 판단하는 것일 수 있구요, 아니면 빌링 주소가 승인과정에서 정확히 일치하지 않는 경우일 거예요.

     

    [2] 미국에 있는 배대지로 구매를 해도 배송이 되지 않고 오더가 캔슬되요 ㅠ

    카드결제가 되었더라도 미국에 있는 배대지로 구매를 하면 아래와 같은 메세지를 받는 분들이 많으실 꺼예요.

    위의 내용은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배대지로는 배송을 해줄 수 없다는 내용인데요, 어떻게 판매처에서 배대지인지 구분하는지 궁금하시죠? 배대지 주소로 판매처에서 판단하는 것은 매우 쉬워요. 배송할 주소지가 상업용 주소이고 해외에서 각기 다른 사람이 구매 후 해당 미국 주소로 보내고 있다면 이는 100% 배대지랍니다. 그럼, 판매처에서는 해당 주소로 구매가 되는 건에 대해서 자동적으로 오더가 캔슬되게 설정을 할 수 가 있는 것이예요 ^^;; 그래서, 몰테일과 위메프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배대지일 수록 이렇게 배대지를 관리하는 판매처에서의 구매는 가능하지 않은 거랍니다.

     

    [3] 한국으로 직배송을 받았는데 파우더가 모두 깨져서 왔어요 ㅠ 

    세포라 공홈과 베네피트 공홈은 기본적으로 해외로 직접 배송을 해주고 있는데, 이렇게 해외 직배송을 받으신 분들 중 많은 분들이 포장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서 파우더와 같은 경우 모두 깨져서 도착했다는 분들이 많으세요. 그런데, 이런 사고는 미국내 배송 중에도 많이 발생이 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대부분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판매처의 웨어하우스에서는 오더를 처리하는 과정에 상품포장시 상품에 대한 고려없이 포장이 되고 배송을 하고 있기 때문이예요. 예를 들어, 파손이 잘되는 유리와 사기 제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사이트의 경우 기본적으로 모든 포장이 파손위험을 줄이기 위한 포장으로 진행이 되지만,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사이트의 경우 아직까지는 대부분의 웨어하우스에서 포장시 각각의 상품의 재질과 특성을 고려해서 포장하고 배송하지는 못하고 있네요 --;;

     

    따라서, 구매하시는 상품의 특성에 따라서는 한국으로 직배송을 받으시는 것보다 배대지를 이용해서 파손여부 확인 후 안전하게 재포장을 받으신 상태로 한국으로 받으시는 것이 상품 파손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 하는 방법이랍니다 ^0^

     

    [4] 한국으로 직배송을 했는데 트래킹 조회도 안되고 너무 오래걸려요 ㅠ

    세포라 공홈과 베네피트 공홈에서 한국 직배송을 받으신 분들의 또 하나의 불만은 발송된 상품이 조회도 안되고 20~30일 정도는 기본으로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죠 ㅠ 왜 그럴까요? 기본적으로 미국에서 한국으로 보내는 국제 배송은 미국 우체국(USPS), 페덱스 (FedEx), 유피에스(UPS)가 가장 흔한 방법인데요, 그중에서  미국 우체국(USPS)가 아무래도 가장 저렴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인데 그 우체국 서비스 중에서도 가장 저렴한 국제 배송 서비스를 선택해서 보내기 때문이예요. 해당 서비스의 경우 건별로 배송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양이 채워질때까지 우체국에서 박스를 모아두었다가 일정양이 되면 배송을 시작하기 때문에 미국내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꽤 길어요. 더욱이 트래킹 번호도 없으니 개별 박스의 관리가 되기 어렵구요, 그저 작성된 주소가 정확하다면 일반 편지와 같이 제대로 도착하기만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랍니다.

     

    비용에 민감하시고 시간을 오래걸려도 상관이 없는 경우라면 충분히 감내해 내실 수 있겠지만, 만약 빨리 받으셔야 하시고 약 12,000원 정도(일반적인 화장품 배송 비용)의 비용을 추가로 부담하실 수 있거나 아니면 구매하신 다른 상품과 같이 합쳐서 받아 배송비용을 줄이시고자 하시는 경우라면 한국으로의 직배송이 아닌 미국내 배대지를 이용하시는 것이 훨씬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답니다 ^0^

    참고로, 허니가 운영하는 카페에서는 아직까지 세포라 공홈과 베네피트 공홈에서의 직구가 잘 되고 있구요, 간혹 결제가 안된다는 분들이 계시지만 모두 구매대행으로 잘 진행을 해드리고 있으니까 세포라 공홈 또는 베네피트 공홈에서 직구를 하시는데 문제가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도와드릴 수 있어요 ^^


    세포라 공홈 바로가기 : www.sephora.com
    베네피트 공홈 바로가기 : www.benefitcosmetics.com


    허니의 쉽게하는 해외직구 - 이지스토리(ezbuyezship.tistory.com)의 글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모두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랄께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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