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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레이더조스 Trader Joe's 마켓을 아시나요 ^^
    해외직구 이야기 2014. 12. 5. 10:01

    혹시 트레이더조스 Trader Joe's 라는 마켓을 아시나요?

    허니가 미국에서 자주 애용하는 3대 마켓 중 하나인데요 ^^ 오늘은 이 트레이더조스 마켓을 한번 소개해 드릴까 해요 ^^

    다들 그러시겠지만 매주 이용하는 마켓이 거의 정해져 있죠? 저는 일주일에 꼭 최소 1번씩 들리는 마켓이 있는데 바로 코스트코, 트레이더조스, 그리고 한국마켓이랍니다 ^^;;


    코스트코는 뭐 이미 한국에도 들어가 있으니 별다른 설명을 드리지 않아도 왜 코스트코를 가야하는지 예상은 되실 텐데요, 저는 주로 코스트코에서 일주일 정도를 버틸 과일과 야채류 그리고 고기류를 구매를 하는데 코스트코에는 유기농(올가닉) 상품이 많지는 않아서 ^^;; 좀 아쉽죠. 유일하게 코스트코에서 구매를 해오는 유기농 상품은 바나나인데, 이 역시 조금있다가 말씀드릴 트레이더 조스의 유기농 바나나와는 조금 달라요 ^^;;  


    코스트코를 장보고 바로 코스트코 주유소에서 주유하고 바로 달려가는 곳이 트레이더조스 Trader Joe's 랍니다 ^^ 왜 트레이더조스를 또 가는지 궁금하실텐데요 ^^


    코스트코는 대량 생산 및 대량 패키징으로 구매하는 상품 쪽에 특화가 되어있다면, 트레이더조스 같은 작은 마켓은 소량의 패키징으로 좀 더 상품의 품질^^;;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유기농(organic), 덜달고(low sugar), 덜짜고 (low soldium) 글루틴이 없는 (gluten free) 좀 더 건강을 생각한 상품을 찾는다면 멀리서라도 찾아서 오는 로컬 마켓이예요 ^^ 저도 아이들 간식이나 아이들이 주로 먹는 음식인 아몬드 우유, 코코넛 우유, 우유, 치즈, 빵, 계란, 그리고 스낵류들 구매를 위해서 꼭 들려요 ^^


    가격도 비싸지 않다보니 대형 마켓 못지않게 동네 주민들이 항상 애용하고 직원들도 동네 친구들 처럼 흥겹고 친절하고 왠지 트레이더조스에 가면 그냥 크지 않은 마켓이지만 편안하고 즐거운 느낌 ^^ 그래요 ^^



    물론, 유기농 관련 제품으로 더 좋은 퀄리티? 를 주장하면서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있는 마켓인 홀푸드마켓 Whole Food Market 도 있지만, 거리가 꽤 떨어져 있는지라 애용하지는 못하지만 가까이 있어도 홀푸드마켓은 너무 비싸게 판매를 하려는 경향이 있어서 좀 자주 가게될 것 같진 않아요 ^^;;


    트레이더조스의 특징 중의 하나는 인테리어 인데요, 화려하진 않지만 사람의 손을 거친 진열대와 글씨로 만들어진 홍보물들이 요즘 같은 시대에 좀 달리 보이죠 ^^





    이와 함께 아이들 역시 엄마따라 트레이더조스를 가고 싶어하는 이유가 있는데, 바로 무료로 나눠주는 유기농 사탕때문이죠 ^^ 엄마가 장을 보는 사이에 아이들은 매일 매일 진열대 사이에 숨겨놓은 도마뱀 인형을 찾아서 직원에게 어디있는지 말해주면 유기농 사탕을 하나씩 나눠준답니다 ㅎ 

    바로 아래에 있는 Organic Pops 라는 사탕인데, 어쩔수 없이 사탕을 줘야 하는 경우에 그래도 조금은 맘이 편한 사탕이죠 ^^ 인공색소가 없어서 혓바닥이 온통 물감으로 범벅이 되는 경우가 없어요 ^^




    이외에도 제가 아아들 스낵으로 자주 챙겨오는 감자칩이 있는데, Sea Salt 에 바삭하게 튀겨지고 한 봉지 양도 적은 트레이더조스의 Kettle Cooked Potato Chips 가 있어요 ^^ 




    아, 그리고 제가 위에서 잠깐 언급했던 트레이더조스의 유기농 바나나 ^^  코스트코를 포함한 다른 유기농 마켓에서 구매하는 바나나 보다는 약간 작은 느낌이지만 맛과 그 찰지다는 느낌은 정말 최고인 것 같아요 ^^ 물론 당도는 익은 정도나 구매시점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는데 그 찰진 느낌은 거의 변하지 않는 것 같구요, 일반 유통되는 바나나와는 전혀 비교할 수도 없어요 ㅎㅎ


    이외에도 와인부터 맥주, 아이스크림, 즉석식품 등등 너무 소개드리고 싶은 것들이 많은데 앞으로는 허니가 좀 더 많은 상품을 소개하고 또 한국 물가도 비싸고 식품관련해서는 불안한 부분도 많으니 필요하신 분들에겐 대신 구매도 해드릴 생각이니 기대해 주시구요 ^^


    아..식품류는 직구시 통관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시죠 ^^

    식품류는 일단, 육류를 포함한 생고기류는 검역대상이라서 직구가 좀 어려우시지만 검역대상이 아닌 스낵과 와인, 맥주 등등 완제품류는 $100 (원화 15만원)이하로 구매시 통관비 약 3900원 정도 내시면 무관세도 받으실 수 있으세요 ^^ 이와 관련해서는 허니가 당연히 잘 알아서 도와드리고 상담을 해드리니까 걱정하실 필요 전혀~ 없으세요 ㅎㅎ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는 좀 더 상품 위주로 안내를 해드릴께요~ 


    허니의 쉽게하는 해외직구 - 이지스토리(ezbuyezship.tistory.com)의 글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모두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랄께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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